닥터퀀트는 투자자의 투자적합도를 데이터마이닝 기술로 상세하게 분석하는 '금융건강검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활용해 성공적인 투자에 도움을 주고 투자 실패 확률을 낮춰주는 유료 서비스다.
닥터퀀트는 주식 등 금융상품을 매매하는 시스템트레이딩을 전문으로 하는 인력들이 모여 창업한 회사로, 정부 중소기업벤처부의 개발과제를 통해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아 금융건강검진 서비스를 개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닥터퀸트의 금융건강검진 서비스는 기존 투자 성향 분석과는 다르다. 기존에는 단순히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한 5개 내외의 질문으로 투자자의 투자 성향을 결정하고 분석하는 반면, 금융건강검진은 투자자의 투자성향 이외에 투자기간, 건강의 개인카테고리와 수입수준, 수입안정성, 지출의 수입·지출 카테고리, 자산 규모와 자산 분배 형태 및 부채의 자산·부채 카테고리 등 3개의 메인 카테고리와 9개의 영역을 상세 분석해 투자자의 투자적합도를 도출한다.
객관식 질문 30개와 주관식 질문 6개로 구성되며 소요시간은 5분 내외로, 비용 8만원을 한 번 만 결제하면 매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추가 비용은 없다. 앞서 닥터퀀트는 서비스 출시 전 이미 국내·외 금융기관들과 사업제휴를 맺었다.
유명재 닥터퀸트 대표는 NH투자증권에서 증권사 내부 자산을 직접 투자하는 업무를 해왔으며 중국에서도 금융권 시스템 프로그램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팀원들 대부분 금융권 출신으로 프로그램으로 매매하는 시스템트레이딩이나 투자자 분석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
유명재 대표는 "금융건강검진은 어떠한 이익에도 결부되지 않는 순수한 평가데이터를 투자자에게 제공한다"면서 "투자금액과 상관없이 투자자 모두 고품질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최대한 많은 투자자들의 투자 실패 확률을 낮추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