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새로운 시장과 성장기회 발굴에 매진하자"며 "인수합병(M&A)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일하는 방법과 시스템을 국내 최고를 넘어 월드 클래스 스탠다드(World Class standard)수준으로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최근 아마존을 비롯한 이(異) 업종과의 전략적 제휴 역시 보다 확장된 시각으로 신한의 새로운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 각 그룹사의 리더들은 확장된 시각을 갖고 기존 사업라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 발굴에 매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룹에서도 시장을 예의주시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M&A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일환으로는 "연내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한리츠운용 주식회사는 2004년 신한PE 설립 이후 13년만에 신설하는 13번째 자회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한금융은 4월부터 부동산 리츠(REITs) 운용사 설립을 준비해왔으며 지난달 17일 예비인가를 받았다. 조 회장은 신한리츠운용이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 계열 독립 리츠 운용사로서 부동산 간접투자를 통한 새로운 투자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