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23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일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본 양대 마켓에서 무료 앱 인기 1위를 차지한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전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163만 명이 참여했다. 지난 22일 오후 12시부터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고,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일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차트 무료 1위를 차지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처음 40대로 준비했던 서버를 60대로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레볼루션 일본 광고모델로 유명 록가수 ‘야자와 에이키치’를 발탁하는 등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야자와 에이키치는 1976년 데뷔한 그는 일본 록가수 최초로 무도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레볼루션 해외진출은 두 번째로, 지난 6월 14일 아시아 11개국에 선보인 바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첫날 대만, 홍콩,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달성한 데 이어 출시 8일 만에 6개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다. 서비스 두 달이 넘은 지금도 다수 국가 양대 마켓에서 최고매출 최고순위를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