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1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16명의 저신장 아동에게 10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 '유트로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6명은 추가 치료로 키가 더 자랄 가능성이 높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원을 받는다.
LG(003550)는 1995년부터 23년간 매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장 아동 1334명을 지원해왔다. '유트로핀'을 지원 받은 아동은 연평균 8㎝, 최대 20㎝까지 성장했다. 저신장 아동이 일반적으로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는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신충호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부회장(서울대 교수), 이상근 아동협회 회장,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손지웅 LG화학(051910)생명과학사업본부장, 저신장아동 및 가족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