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4일 CJ오쇼핑에 대해 외형 성장뿐 아니라 영업이익도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CJ오쇼핑은 올해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4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 증가한 것이다. 일회성 이익인 부가세 환급(90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76억원이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부가세 환급을 제외하더라도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한 양호한 실적"이라며 "CJ헬로비전등이 포함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0% 늘어난 647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여 연구원은 "T커머스 고성장과 이미용·화장품 매출 비중 증가가 호실적 요인"이라며 "상품 마진 추이가 지난 1분기 대비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TV쇼핑 취급고가 51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6% 증가했는데, T커머스를 제외하더라도 17.0% 늘어난 4610억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