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는 국내 핀테크 솔루션 IT기업인 코나아이의 자회사인 코나씨가 제작해 공급한다.

코나아이는 핀테크 관련 토탈 솔루션 및 플랫폼을 세계 시장에 제공하는 IT기업이다. 98년 창업 후, 국내 최초로 버스-지하철 통합 교통 카드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카카오뱅크의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

최근 들어선 통신, 금융, 공공 부문에 공급하는 IC칩 관련 사업과 결제, 인증, 보안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의 양대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인기몰이에 한몫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도 코나아이의 작품이다. 코나아이의 IC칩 운영체제(COS)가 적용됐다. 체크카드 디자인도 코나아이가 담당했다. 코나아이 측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 투명카드로 제작했다"며 "카카오뱅크가 요청한 디자인을 완벽히 구현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 발급 신청 건수는 오전 7시를 기점으로 103만5000건을 돌파했다. 카드 발급 신청비율은 현재 68% 수준이다. 캐릭터별로는 라이언이 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어피치(18%), 무지(12%), 콘(9%) 순이었다

백승현 코나아이 IC칩 사업본부장은 "코나아이는 친환경 소재 카드, 프리미엄 카드, 전자 지문 인식 카드 등의 특수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 및 디자인 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기호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카드 생산이 가능하다"며 "카카오뱅크의 프렌즈 체크카드를 제작 및 공급하면서 모바일 은행 카카오뱅크의 성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