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에 대해 고정비 증가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광고 매출이 아쉽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상웅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아프리카TV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7% 증가한 225억원, 영업이익은 12.9% 늘어난 43억원을 기록했다"며 "고정비 증가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 2017년 4월부터 화질이 개선되며 2분기 회선사용료는 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2.0% 늘었다"며 "또한 피파(FIFA) U-20 월드컵 코리아, 국내 프로야구, MLB 등의 스포츠 계약이 있었고 경쟁 심화를 우려해 내세운 광고 수익 배분 확대, 신규 BJ들의 별풍선 수수료 제외(누적 100만원까지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 등의 지급수수료 증가 요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지급수수료는 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0% 증가 했지만, 아이템 매출액 증가가 비용 증가를 상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2분기 광고 매출은 1분기와 유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 국정 불안으로 광고 경기가 부진했는데 2분기부터는 광고 경기가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 매출이 1 분기와 유사하다는 점은 부정적"이라며 "광고는 고수익성 매출로 추가적인 레버리지를 위해서는 광고 매출 증가가 필요한데 '애드벌룬' 등의 신규 광고 상품 출시가 있었고 광고 수요는 전통매체에서 뉴미디어로 이동하고 있어 중장기 관점에서 광고 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