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앉은부채(천남성과)
Symplocarpus nipponicus

개화 : 7~8월 높이 : 5~15㎝ 분포 : 강원, 전북
유래 : 앉은부채에 비해 작다는 뜻의 이름이다.
덕유산 이북의 습기 많은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 : 짧고 굵은 뿌리줄기가 있다.

●잎 : 이른 봄에 뿌리에서 여러 개가 모여 나고 심장형 또는 난형이며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길이는 10~20㎝, 폭은 7~12㎝이며 잎자루는 길다.

●꽃 : 7~8월에 잎이 지고 나서 불염포에 둘러싸인 방망이 모양의 육수꽃차례로 꽃이 핀다. 불염포는 대개 적갈색이지만 연한 녹색인 것도 있다. 꽃은 개체의 성장 시기에 따라 암꽃이나 양성화만 달리거나 암꽃과 양성화가 함께 달리기도 한다. 꽃잎은 4개이다. 수술도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 : 난형의 삭과이고 거북의 등처럼 익는다. 이듬해에 다시 꽃이 필 무렵에 익는다.

●원포인트 : 앉은부채에 비해 꽃이 여름에 피고 꽃과 잎의 크기가 작으며 열매가 이듬해에 익는 점이 다르다. 전체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유독성 식물이다

애기앉은부채
애기앉은부채의 잎
애기앉은부채의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