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가 27일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 포털 ‘정부24’에 페이코(PAYCO)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HN페이코는 정부 24가 제공하는 전자민원포털 ‘민원24’에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용자는 주민등록증재발급, 지방세과세증명, 토지이용계획확인, 개별공시지가확인, 토지등기사항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민원수수료를 페이코로 결제할 수 있다. 페이코를 이용하면 기존 결제수단이 요구하는 본인인증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결제는 페이코에 등록한 신용카드뿐 아니라 서비스 사용 시 누적되는 적립금인 페이코 포인트로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민원 서비스 인터넷 발급 비용이 1000원 이하 소액이고 기존 서비스 사용으로 쌓은 페이코 포인트도 이용할 수 있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하는 전자민원 서비스에 페이코를 제공하게 돼 고무적이다”며 “이번 페이코 제공으로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실생활에 보급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