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 대표이사 안건희)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65억원에서 2.8%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같은기간 2659억원으로 12.3% 늘었다. 순이익은 247억원으로 5.2%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472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466억원보다 1.3% 늘었다.

이노션(214320)관계자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 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2017년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에는 신차 출시가 하반기에 집중돼 현대자동차 계열 물량이 감소했지만 국내 비계열 광고주 물량 증가 및 미주와 러시아 포함 신흥시장에서 실적이 고르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환경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상반기 말 국내 출시한 코나, 스팅어, 스토닉의 하반기 마케팅과 해외 출시 대행, G70, N시리즈 등 주요 신차의 마케팅 대행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외 신규 비계열 광고주 영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서비스 영역 확장을 위한 M&A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