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고급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 쌍용차 티볼리 등과 함께 소형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뉴 QM3는 유럽,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에서 출시하는 르노 캡처(CAPTUR)의 국내 명칭으로, 지난해 유럽 지역에서만 21만5679대가 팔려 유럽 소형 SUV시장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인기 모델이다. 르노삼성은 8월 1일부터 뉴 QM3 가격을 공개하고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 QM3는 르노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Getrag)의 DCT(듀얼클러치)를 조합해 복합연비 리터 당 17.3km를 달성했다. 넓고 실용적인 적재공간 등의 장점은 유지하고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이지(EZ)파킹, 사각지대 경보 장치(BSW),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등 최신 편의사양과 안전기능을 더했다.
외관 디자인은 C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가로로 넓어진 상단 그릴과 그 안의 블록 형상 그릴패턴, 각진 LED 주간주행등과 네모난 전방 안개등이 한층 매끈하고 날렵한 인상을 준다.
인테리어는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함께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트리밍을 덧댄 대시보드, 알루미늄 페달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를 통해 안락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에는 동급 최초로 고정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탑재해 뛰어난 개방감을 준다.
차량 색상은 아메시스트 블랙, 오렌지 아타카마 2가지를 새로 추가했으며 17인치 블랙투톤 알로이 휠과 오프로드용 보호 패널 디자인의 프런트/리어 스키드 등을 탑재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는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최신 사양으로 돌아온 뉴 QM3는 완벽해진 모습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며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소형 CUV로서 뉴 QM3만의 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