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17 포켓몬 베스트 상품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객들이 선정한 베스트 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포켓몬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포켓몬코리아는 이번 시상식에 앞서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2일까지 '내가 직접 선정하는 포켓몬 베스트 상품'이라는 주제로 고객 응모 콘테스트를 열었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1000여 명의 고객들은 완구, 식품, 도서 등 1800여 종에 달하는 포켓몬 제품 중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상품을 직접 추천했다.

고객이 뽑은 TOP3 업체는 토니모리,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BU 스파오, 코리아세븐으로 나타났다.

토니모리는 포켓몬코리아와 화장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포켓몬이 들어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피카츄상을 수상했다. 이랜드월드 스파오는 포켓몬이 그려진 래시가드 등을 출시하며 잠만보상을 차지했다. '포켓몬 소시지 어묵바'등을 새롭게 선보인 코리아세븐은 나옹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업체는 부상으로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일대에서 열리는 포켓몬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여행권(왕복 항공권 2매와 숙박권)과 상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포켓몬코리아의 파트너사인 SK텔레콤, 이랜드월드 오에스티, 롯데칠성 등 100여 개의 파트너사가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임재범 포켓몬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포켓몬을 사랑해주시는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