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신한지주(055550)가 기대 이상의 2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6만4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진상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8920억원으로 예상치 7167억원을 대폭 웃돌았다"며 "일회성 요인인 비자카드 매각익(세후 878억원)을 제외해도 순이익이 8000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순이자이익은 꾸준한 마진 개선과 대출성장으로 증가했고 대손비용률도 감소하며 안정적인 여신건전성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며 "올해부터 2019년까지 이익 추정치를 5~7% 상향조정해 목표주가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3분기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의 영향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그러나 부가서비스 축소와 중간 수수료 감축 등의 조치를 통해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