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가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하와이 호놀룰루 마노아 캠퍼스에서 ‘한국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실무’를 주제로 학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하와이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와 사회과학 대학, 미시간 대학 한국학 연구소 (한국학 중앙연구원 후원), 오리건 대학 신문방송학과,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 과학기술 정책 연구소, 한미커뮤니케이션 학회(KACA) 후원으로 열린다.

하와이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제공

이번 학회에서는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이관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한국에서 교수로 재직중인 커뮤니케이션 학자 16명이 참여한다. 정치, 건강, 저널리즘,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커뮤니케이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참가자는 정혜승(콜로라도 주립대), 정용익 (루이지애나 주립대), 진달용(사이먼 프레이저대), 강석(텍사스 샌 안토니오대), 김현식(콜로라도 볼더대), 김신동(한림대), 김지영(하와이대), 김용찬(연세대), 김영수(켄터키대), 곽노진(미시간대), 이관민(난양이공대), 이혜련(하와이대), 나승안(오리건대), 백혜진(한양대), 박지훈(고려대), 신재화(서던 미시시피대), 윤경(브리티시 콜럼비아대), 염규호(오리건대), 우지숙(서울대) 등이다.

학회 발표 논문들은 내년 한미커뮤니케이션 학회 40주년 기념 책 ‘한국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와 문화(Korean Communication, Media and Culture)’로 발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지영 하와이 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jkim22@hawaii.edu)에게 문의하면 된다. 학회 일정과 발표자 정보는 학회 행사 홈페이지(http://kimuhm.wixsite.com/hawaiikoreancom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