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3일 세계 최초로 극장용 '시네마 LED(발광다이오드)' 스크린을 상영관에 설치하고, 2020년까지 전 세계 스크린의 10%(약 2만개)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13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시네마 LED'공개 행사에서 김현석(오른쪽) 삼성전자 사장과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가 손을 맞잡고 있다.

이날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설치된 '시네마 LED'는 가로 10.3m, 세로 5.4m 크기로 화소(픽셀) 약 885만개가 각각 빛을 내는 일종의 대형 전광판이다. TV처럼 화면에서 영상이 나오기 때문에 영사기와 천 스크린을 대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시아 각국 극장 체인과도 공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