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병풍(범의귀과)
Astilboides tabularis

개화 : 6~7월 높이 : 100~150㎝ 분포 : 강원
유래 : 잎이 커다란 것이 병풍쌈과 유사하다는 뜻의 이름으로 추정된다.
강원도 이북의 깊은 계곡 주변에서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 : 가시 같은 거센 털이 많다.

●잎 : 뿌리잎은 둥근 방패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7갈래 정도로 얕게 갈라지며 지름이 80㎝에 이르고 잎자루는 80~100㎝에 이른다. 줄기에 달리는 잎은 매우 작다.

●꽃 : 6~7월에 줄기 끝에 달리는 커다란 원추꽃차례에 흰색 꽃이 수북하게 모여 핀다. 꽃차례는 끝에서 살짝 아래로 휘어져 달리고 털로 덮여 있다. 꽃은 양성화로 핀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4~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난형이다. 꽃잎은 5개이고 선형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이다. 수술은 3~10개(대개 5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 : 난형의 골돌이고 2개의 암술대가 남는다.

●원포인트 : 도깨비부채에 비해 잎이 방패 모양이고 줄기와 잎자루에 거센 털이 많은 점이 다르다.

개병풍
개병풍의 꽃
개병풍의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