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3산업단지㈜가 경기도 평택에 들어설 '진위3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다. 진위3산단은 2019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 일대에 총 82만7586㎡(약 2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가격은 산업·물류용지 기준 3.3㎡당 215만원 수준이다.
진위3산단은 분양 3개월 차인 이달 기준 전체 용지의 50% 이상 분양된 상태다. 특히 9만6512㎡ 규모로 계획했던 물류 용지는 입주하려는 기업이 몰리면서 추가 부지를 확보 중이라고 산단 측은 밝혔다. 올해 연말 완공 예정으로, 먼저 분양한 진위2산단(97만6152㎡)은 LG전자의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최근 분양이 모두 끝났다.
진위산단의 최대 강점은 '교통'이다. 2019년 경부고속도로 남사IC가 개통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진위산단을 거쳐 평택 소사벌-천안-세종시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산단 반경 6㎞ 이내에 진위 전철역, 반경 7㎞에 SRT(수서발 고속철도) 지제역이 있다.
평택은 곳곳에서 개발 사업이 활발하다. 서쪽으로는 평택항과 서해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포승지구, 현덕지구가 개발되고 있다. 동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 SRT 지제역을 중심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는 고덕산단과 LG전자가 있는 진위2산단이 본격 가동을 준비 중이다. 진위3산단 주변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LG전자, 롯데제과, 쌍용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제조·유통 대기업 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진위3산단 관계자는 "평택은 대한민국 교통 대동맥을 좌우로 품은 육상·해상의 핵심 물류·운송 거점으로 거듭나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