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주(3~7일) 게임업계는 현재 리니지M 열풍이다. 누적 가입자수만 700만명을 기록했고 하루 매출 130억원에 달하는 기록까지 남겼다.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아 거래소까지 추가해 앞으로 더욱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거래소 추가한 청불 리니지M, 누적가입자 700만명 돌파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정식 출시 이후 12일 만인 지난 7월 2일 누적 가입자수 700만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M은 출시 이후 약 90억원의 일 평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7월 1일에는 일 매출 130억원을 달성해 역대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현재 리니지M의 최고 일간이용자수(DAU)는 출시 당일 6월 21일에 210만명을 기록한 후 평균 150만명 가량을 유지하고 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036570)최고퍼블리싱담당자(CPO)는 "리니지M의 성과는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것" 이라며 "다른 게임이 흉내낼 수 없는 리니지만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니지M은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누적 가입자 700만명 달성 기념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M'에 대해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 판정을 5일 내렸다.

리니지M의 거래소 화면. 거래액 하한선과 상한선이 없다.

아이템 거래소는 사용자가 아이템을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재화로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리니지M이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사용자가 팔고자 하는 아이템을 원하는 가격을 정해 올려두면 다른 사용자가 해당 가격에 아이템을 살 수 있다. 상한가와 하한가 제한이 없어 사실상 엔씨소프트는 아이템 거래 중개소 역할을 하게 된다.

엔씨소프트 측은 "애플 리니지M과 관련해 거래소 이용을 편리하게 만들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8세 이상 이용자들은 안드로이드 기기, 녹스와 블루스택 같은 PC용 앱 플레이어를 통해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에 접속해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과 12세 이용가 버전으로 나뉘어진 리니지M.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을 유통하는 것을 허가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18세 이상 이용자 대부분은 안드로이드 기반 '리니지M'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에서 리니지M을 즐기는 사용자들은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등 콘텐츠만 즐기고, 아이템 거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나 PC의 안드로이드 앱을 접속해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 넷마블, 전 세계 46개국 매출 TOP 5 진입

넷마블게임즈는 4일 앱애니 애플 앱스토어 매출 기준 자사 게임이 전 세계 46개국에서 톱5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4일 앱애니에 따르면, '리니지2레볼루션'과 '마블 올스타 배틀(MARVEL Contest of Champions)' 등 넷마블 주력 게임들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한국, 싱가폴, 대만, 태국, 인도, 브라질 TOP5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월말 100% 자회사가 된 카밤(Kabam)이 개발한 '마블 올스타 배틀'은 최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Spider-Man: Homecoming)에 맞춘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현재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비롯 전세계 38개국에서 앱스토어 매출 TOP 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월14일 한국에 이어 아시아 11개국에 출시해 흥행가도에 오른 '리니지2 레볼루션'도 4일 기준으로 대만,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마카오 등 구글플레이 7개국, 애플 앱스토어 6개국에서 상위 TOP 5에 올라있다.

넷마블은 3분기에는 일본에서, 4분기에는 북미 및 서구권 시장에서 모바일 MMORPG '리니지2레볼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사전 예약자가 이미 67만명을 돌파했고, 미국은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다.

◆ 모바일RPG '음양사 for kakao' 정식 서비스 사전예약 시작

카카오(035720)는 모바일 RPG '음양사 for kakao' 의 8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양사'는 모바일 RPG의 완성형으로 꼽히며, 전세계 2억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대작 게임이다. 고대 동양의 신비로운 세계관으로 게이머들에게 신선함을, 주인공들과 식신들 하나 하나에 부여된 각각의 스토리 라인은 몰입도를 높인다. 전략적인 전투와 수집, 깊이 있는 성장 시스템 등 지금까지 등장한 모바일RPG의 핵심 재미를 집대성한 완성형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음양사' 사전 예약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이용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이모티콘을 즉시 지급하고, 게임 속 '설녀코스튬'과 각종 게임 아이템으로 가득 찬 '음양사 패키지' 그리고 '카카오드라이버 할인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제공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 퍼블리싱 본부장은 "음양사는 익숙하면서도 참신한 소재를 최고의 완성도로 제작한 대작 게임인 만큼, 꼭 한번 즐겨 보시길 권하고 싶다"며 "남은 한달간 최고의 게임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를 준비해 이용자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