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스라엘 클라우드 업체 클라우딘(Cloudyn)을 인수했다.
클라우딘은 클라우드 최적화 기능을 제공해 효율을 높여주는 업체로 세계 주요 클라우드 회사와 계약을 맺은 곳이다. MS는 이 업체를 인수해 아마존, 구글, 오라클과의 클라우드 시장 경쟁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외신 테크크런치는 MS가 이스라엘의 클라우드 관리 스타트업 클라우딘을 5000만달러~7000만달러(560억원~790억원) 정도의 자금으로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클라우딘은 클라우드 최적화 기능을 지원해 이용자의 비용을 절감하고 클라우드 효율을 최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창업해 구글을 비롯한 전세계 클라우드 관련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레미 윈터(Jeremy winter) MS 클라우드 담당 부사장은 29일(현지시간) 블로그에서 "MS는 아마존, 구글 클라우드와 경쟁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청구 및 관리 솔루션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클라우딘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MS는 최근 이스라엘 스타트업들을 인수하고 있다. 2016년에는 보안 관련 스타트업 아오라토(Aorato), 아달롬(Adallom), 시큐어 아일랜드(Secure Islands)를 인수했고 지난 5월에는 헥사이트(Hexadite)를 1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한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MS 최고경영자(CEO)는 클라우드 우선주의(Cloud First)를 내세우고 있다. 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의 매출은 전년 대비 93%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