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최근 장애인, 시니어 등 온라인 창업과 쇼핑 정보를 얻기 어려운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 창업 니즈는 크지만 교육 이수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투게더프로젝트'를 개설하고 지난해 '농아인 온라인 창업스쿨'을 개최했다. 옥션 장애인 창업교육생 출신이 강연자로 나서 판매 노하우를 전수하고 수화와 자막 통역을 지원했다.

올해 초 농아인 셀러 대상 1대 1 코칭, 척수장애인 및 가족 대상 특강 등도 진행했다. 지난해 말에는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환우가족을 위한 장애용품 쇼핑 전문관 '케어플러스'를 옥션에 오픈했다. 척수장애인협회 등의 도움으로 실수요자조사를 거쳐 휠체어, 지지워커, 리프트 등을 선보였다.

또한 스타트업이 만든 아이디어 장애용품을 소개하면서 해당 상품을 저소득층 장애아동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휠체어전동키트 '토도드라이브'와 세계 최초 점자 스마트워치 '닷워치' 등을 선보이는 등 일련의 공로를 인정 받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주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감사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