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견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7 중견기업 혁신 국제 컨퍼런스’가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2층)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중견기업 종사자와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빈프리드 베버(Winfried Weber) 만하임응용과학대학교 응용경영연구소 소장과 유병규 산업연구원 원장 등 2명이 기조 강연을 맡는다.

빈프리드 베버 소장은 불확실성 시대에서 중견기업의 가치에 대해, 유병규 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중견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기조연설 후엔 ‘중견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 토론은 이동기 중견기업연구원장(중견기업학회장)을 좌장으로, 기조연설자 2명과 요시나오 오누마(Yoshinao Onuma) 일본미래공학연구소 수석애널리스트, 토마스 스튜어트(Thomas A.Stewart) 미국국립중견기업센터 상임이사,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가 참가한다.

네트워킹 오찬 후 오후 시간엔 ▲혁신과 글로벌 밸류체인(GVC)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2개 분과 강연 세션이 열린다.

‘혁신과 글로벌 밸류체인’을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분과강연은 김주훈 KDI경제정보센터 소장을 좌장으로 김억 딜로이트컨설팅 상무, 알렉산더 포발코(Alexander Povalko) 러시아벤처컴패니 대표가 발표하고 올렉 포미셰프(Oleg Fomichev) 러시아 경제개발부 차관, 전정열 고영테크놀러지 연구소장이 토론에 참가한다.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열리는 두번째 분과 강연은 윤경로 글로벌 인재경영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네이마 스마이니(Naima Smaini) OECD 정책 연구원,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가 발표를 맡고 빈프리드 베버 소장, 지재성 코스메카코리아 사장이 토론에 나선다.

▲일시: 7월 20일(목) 오전 10시~오후 7시

▲장소: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2층)

▲주최 : 중소기업청

▲공동주관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조선비즈

컨퍼런스 사전 등록(무료)은 중견기업 혁신 국제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www.mse-innovation.org/)에서 가능하다. 사전 등록자에 한해 오찬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