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베트남에 항공엔진 생산 라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베트남 박닌성의 보안 장비 관련 공장 건설 발표에 이은 베트남 내 두 번째 생산 시설이다.
한화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항공엔진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고 있다"면서 "최근 경남 창원에 있는 항공엔진 생산 라인에서 베트남 공장으로 이동할 인력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생산 라인은 민항기용 항공엔진 부품의 해외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후발 주자인 한화테크윈은 다른 선진 시장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은 동남아 등을 주요 전략 시장으로 공략하고 있다"면서 "이번 진출은 민간 시장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입력 2017.06.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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