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쇼핑 검색 광고가 앞으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1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5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성은 연구원은 "쇼핑 플랫폼과 연동한 광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 중인 NAVER 역시 거래액 증가와 지난 11월 출시한 '쇼핑 검색 광고'와의 시너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 확대로 '스토어팜' 가맹점수가 늘어남에 따라 NAVER 쇼핑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 실제로 NAVER 페이 거래액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내 NAVER의 점유율은 2016년 1분기 4.7%에서 2017년 1분기 8.2%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토어팜' 가맹점수의 증가는 '쇼핑 검색 광고'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서비스 출시 이후 배너 하나가 노출될 때 클릭되는 횟수(CTR)와 클릭 수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광고 방식인 클릭당 비용(CPC)가 꾸준히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쇼핑 검색 광고를 사용하는 광고주 수 또한 2016년 4분기 1만여개에서 2017년 1분기 1만2000개로 증가했다"며 "국내의 경우 광고 효율이 높은 플랫폼의 수가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광고주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며, 앞으로 광고주간의 단가 경쟁에 따른 CPC 상승과 사용자에게 노출할 수 있는 광고 수(ad load) 확대를 통해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