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가 '타불라 피드(Taboola Feed)'를 론칭했다.
전세계 광고주 및 퍼블리셔를 위해 무한 스크롤링 피드로 콘텐츠 디스커버리 경험을 제공하는 '타불라 피드'는 사용자가 기사를 읽은 후, 무한 스크롤을 통해 콘텐츠, 인피드 동영상, 앱 다운로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디스커버리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셜 미디어로부터 파생된 콘텐츠 소비 성향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된 이 서비스는 독자가 해당 사이트와 퍼블리셔의 네트워크 내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게 하기 위해 다음에 소비할 만한 관심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셜 네트워크와 같은 유사한 경험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의미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정보와 포맷의 '카드'로 구성되는 타불라 피드 인터페이스를 통해 어떤 카드가 자사의 콘텐츠인지(자신의 기사를 어떻게 순환해야 하는지)와 어떤 카드가 스폰서 콘텐츠인지(마케터가 지불하는 스폰서 콘텐츠, 인피드 동영상, 제품, 앱 등)에 대한 결정권을 퍼블리셔에게 제공한다.
콘텐츠와 동영상을 제공하는 콘텐츠 마케터 및 광고주에게 소셜 네트워크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포맷을 활용해 기사형 광고와 같이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갖춘 광고를 특정 타겟을 대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타불라 피드는 타겟에 적합한 글로벌 독자에 대한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프리미엄 및 브랜드의 기사형 광고와의 배치를 통해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타불라 피드 경험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는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고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브랜드 안전 환경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타불라는 이번 타불라 피드 론칭 이후 첫 번째 퍼블리셔 파트너로 뉴욕 데일리 뉴스(New York Daily News)와 제휴를 체결, 뉴욕 데일리 뉴스 모바일 및 데스크탑 페이지를 통해 타불라 피드를 선보인 바 있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지난달 타불라 피드를 자사 페이지에 적용한 후, 전체 수익에서 26%, 모바일 참여도에서 40%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를 비롯해 타불라 피드를 사용하는 다른 퍼블리셔에서도 매출과 고객참여가 동시에 증가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뉴욕 데일리 뉴스 그랜트 휘트모어(Grant Whitmore) 디지털 부사장은 "디지털 환경이 진화하면서 사용자 행동도 진화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인해 독자들은 무한 스크롤 동작에 익숙해져 있다"며, "타불라 피드는 소셜 미디어에서만 가능했던 이런 참여도 높은 경험을 각 기사 페이지에서 동일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 피드 도입을 통한 타불라와의 협력으로 오픈 웹의 향후 발전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불라 설립자 및 CEO 아담 싱골다(Adam Singolda)는 "본인이 좋아하는 웹사이트에서 기사가 끝날 때 시작되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의 경험을 상상해보라"며, "설립 10주년을 맞아 프론트 엔드 제품군 전체를 완벽하게 변화시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위젯 이코노미(widget economy)'의 종식과 퍼블리셔들이 사이트 전반에서 사용자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노력해온 경쟁적 우선순위를 마침내 원활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며, "특히 뉴욕 데일리 뉴스의 그랜트와 그의 팀원들과 이 혁신적인 혁명을 위해 협업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변화를 시작으로 수년 내에 인터넷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싱골다는 "오픈 웹의 사용자 경험은 변화되어야 하고 기사 상단, 중간, 오른쪽 레일 및 기사 하단에서 나타나는 위젯보다 더욱 통합적으로 진화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소셜 네트워크에서 배워야 할 점이 많다"며, "광고주들은 훌륭한 포맷과 적합한 고객을 겨냥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님과 동시에 믿을 만한 사이트에서 네이티브 콘텐츠들이 안전하게 게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불라 피드는 브랜드 안전을 보장하면서 이러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