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오는 2019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서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오는 3분기부터 E5(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 양산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 플렉서블 OLED를 공급한다"며 "또 세계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도 플렉서블 OLED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 연구원은 "자동차용 OLED는 스마트폰용보다 높은 내구성과 기술력이 요구된다"며 "LG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OLED 기술력이 세계 최고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E4-2(TV), E5(플렉서블) 라인 양산으로 LG디스플레이의 2017년 OLED 매출액은 2016년(1조1890억원) 대비 112.2% 증가한 2조524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018년부터는 E6(플렉서블), P10(TV) 라인 양산도 시작된다"고 전했다.
소 연구원은 "2019년 OLED 매출액은 10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53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