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직 활동과 업무 스트레스로 탈모를 호소하는 20~30대가 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가 지난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20세 이상 성인 약 20%가 탈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이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모 증상을 경험한 소비자 중 샴푸(53.4%)와 식이요법(37.3%)으로 탈모를 관리한다는 비율이 높았고, 의약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는 3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탈모 증상을 경험한 20%는 특별한 대처없이 그냥 둔다고 답했다.

동국제약의 '판시딜캡슐'(사진)은 영양 성분과 약용 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배합된 탈모 관리 특화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모발과 손톱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 모발 필수 영양성분도 포함돼 있다.

판디실캡슐의 약용 효모는 맥주 제조에 사용되는 효모를 특수 추출 과정과 표준화 과정을 통해 정제했다. 탈모에 좋은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여러 임상연구로 탈모 개선에 대한 임상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동국제약은 판시딜캡슐의 영양 성분이 혈액을 통해 모근(毛根) 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돼 머리카락이 두꺼워지고 빠지는 모발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케라틴 성분은 손톱 발육부진 개선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무좀으로 손톱이 손상된 사람도 복용하면 좋다.

홍순강 동국제약 부사장은 “국내에서 시행된 약용효모 복합제제 임상연구 결과, 복용 후 빠지는 모발 수가 약 45% 감소하고 전체 모발 수는 약 12% 증가했다”면서 “판시딜캡슐은 탈모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억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보조요법으로 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