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동남아 석유화학플랜트 건설공사를 5130억원에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해외 수주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동남아 한 발주처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13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7.3%를 차지한다. 회사 측은 발주처와의 비밀협약에 따라 당장은 발주처명과 프로젝트명, 상세 수행지역 등을 공개하지 않고, 향후 정식 계약 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식 계약이 체결되면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첫 해외 수주가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11월 태국 국영 석유회사인 PTT로부터 태국 왕노이 가스압축 플랜트 공사를 1300억원에 수주한 것이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