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4.48%(7000원) 오른 1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는 22일(현지시각) 이라크가 산유량 감산 연장에 합의한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40달러(0.8%) 오른 배럴당 50.73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20달러(0.37%) 높은 배럴당 53.81달러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