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의 새 모델 트와이스.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TWICE)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향후 1년간 11번가의 대표 모델로서 활동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트와이스의 모델 선정에 관해 “트와이스 멤버 9명의 아홉 색깔 매력처럼 다양한 소비자의 마음을 11번가만의 매력으로 사로잡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2015년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대세 걸그룹’이다. 데뷔곡 ‘OOH-AHH하게’는 한국 최초로 데뷔곡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회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집 타이틀곡 ‘CHEER UP’은 지난해 멜론 연간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트와이스는 현재 유튜브에서 국내 걸그룹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1억9000만회)를 기록중이기도 하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최근 진행한 광고 촬영 현장에 11번가에서 구매한 운동화를 신고 오는 등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트와이스가 등장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오는 26일 선보이고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