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7만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차재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 증가한 364억원을 기록해 전망치를 17.9% 웃돌았다"라며 "모바일 매출 비중이 줄고 백색 가전 매출 비중이 확대된 데다 점포수도 전년 동기보다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 아이폰8이 출시되고 에어컨 매출이 늘어나고, 환경 관련 가전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소비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차 연구원은 또 "적극적인 점포 출점과 폐점으로 점포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고, 온라인 쇼핑몰 매출 확대, 신규 카테고리 상품 증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초체력(펀더멘탈) 개선, 실적 개선 등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추정 주당순이익(EPS)를 각각 4.4%, 4.2% 상향 조정한다"며 "최근 3개월간 주가가 30% 상승했지만, 추가적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