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담동 ‘호텔 엘루이’에 들어서는 고급빌라 ‘더 펜트하우스 청담’의 최고층 펜트하우스 2가구에 전용 풀(POOL)이 구성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동산개발업체 빌폴라리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더 펜트하우스 청담’ 29가구를 선보인다.

빌폴라리스는 앞서 고급 주택의 대명사인 청담 빌폴라리스, 잠원 빌폴라리스, 잠원 띠에라하우스, 잠원 디오빌을 비롯해 청담동 강변의 연세리버빌 1차와 3차, 리버테라스 등을 개발한 바 있다. 또 석촌호수변의 석촌 나인파크, 석촌 헤링턴타워 등의 럭셔리 오피스텔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곳은 대지면적 2,588㎡, 연면적 20,957㎡, 지하 6~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계약면적 ▲701.04㎡(구 212평) 27가구 ▲1,014.84㎡(구 307평) 2가구 등 총 29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70억~180억 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가구 당 5대가 넘는 주차공간을 제공하는데 청담동 일대 고급빌라에서 가구당 5.1대에 달하는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더 펜트하우스 청담’이 최초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사진출처=’더 펜트하우스 청담’ 거실 모습

단지는 전 가구가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1년 365일 한강뷰 조망이 가능하다. 최고층 펜트하우스에는 풀(POOL)장도 구성된다.

빌폴라리스 관계자는 “이제는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전체 공간을 생각해야 할 때”라면서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단층 구조로 된 전용 82평과 복층 구조로 된 전용 82평은 공간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체적을 기준으로 할 때 층고가 높은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같은 전용면적의 고급 빌라보다 약 85%나 더 많은 전체 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각종 냉난방 및 조명 조절을 자동으로 조작할 수 있고 고급주택 최초로 스마트 시큐리티(보안) 등 범죄예방 디자인시설인증, 지능형건축물인증, 초고속정보통신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휴게실과 피트니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