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리니지M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3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줄어든 2395억원, 영업이익은 70.1% 감소한 304억원을 기록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1분기 엔씨소프트의 실적은 어닝쇼크 수준"이라며 "리니지1의 매출이 기대치에 못 미친 가운데 특별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인건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리니지M 출시로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리니지M은 기대감이 높은 만큼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3분기 실적은 극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리니지1의 높은 지명도를 보유한만큼, 사용자 접근성은 다른 게임에 비해 높을수밖에 없다"며 "리니지M의 매출도 하반기 평균 1400억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리니지M뿐만 아니라 하반기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모바일게임이 연이어 출시되며 엔씨소프트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