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전날 뉴욕 증시가 프랑스 대선에 대한 우려를 덜어내며 상승 마감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2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5포인트(0.2%) 상승한 2178.1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6포인트(0.09%) 오른 2175.7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59포인트(0.41%) 오른 629.21에 개장한 뒤 현재 4.45포인트(0.71%) 상승한 631.07을 기록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뉴욕 증시는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은행주가 상승을 주도했다"며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이 은행주의 강세 요인이었고, 이에 따른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자들은 프랑스 대선에 이어 26일 발표되는 미국의 '세제개혁'에 집중할 것"이라며 "문제는 트럼프가 당선 이후 여러가지 발언은 많았으나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트럼프의 세제개혁이 구체화 되기 전에는 시장에 부담이 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이를 감안하면 국내 증시에서 장중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이어 "이날 시가총액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는지에 따라 지수의 상승폭이 확대될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270개고, 하락하고 있는 종목은 221개다.
수급 측면에서 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39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59억원, 개인은 22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