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170선을 돌파하며 상승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프랑스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9포인트(0.36%) 상승한 2172.9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46포인트(0.58%) 오른 2175.5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62포인트0.1(%) 오른 635.58에 개장했지만, 하락 반전해 현재 1.92포인트(0.3%) 내린 633.04을 기록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프랑스의 1차 대선 투표 결과 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했던 극우 후보 르펜과 극좌 후보 멜랑숑가 맞붙는 상황을 피했다"며 "이는 올해 초부터 글로벌 증시에 리스크로 작용했던 불확실성 우려가 완화될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프랑스 대선 결과가 발표된 이후 달러 대비 유로화가 2% 가까이 급등하고 엔화가 110엔을 상회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이라며 "이는 국내 증시의 강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지난주까지 미국과 한국 등 글로벌 주요국 실적 시즌 결과가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프랑스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이 완화되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실적 시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318개고, 하락하고 있는 종목은 396개다.

수급 측면에서 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630억원, 기관은 16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7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