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뉴 5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 등 3종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 5시리즈 롱 휠베이스는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가 선양(瀋陽) 공장에서 제작했다. 기존 세단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133mm 늘어난 반면 중량은 130kg 줄었다.
iDrive 시스템, 개선된 보이스 컨트롤 시스템은 물론,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BMW 제스처 컨트롤을 내장한 디스플레이와 조작 장치도 탑재됐다. BMW는 "휠베이스가 늘어나면서 탑승자의 무릎공간이 여유로워졌다"며 "전동조절식 컴포트 시트,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 등 다양한 편의 옵션이 뒷좌석의 안락함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의 새 모델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 에디션'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전용 색상인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에 새롭게 디자인한 20인치 경합금 휠 등이 보강됐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존 쿠퍼 웍스(JCW)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컨트리맨은 미니 최초의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으로 2011년 처음 출시됐다. JCW 컨트리맨은 8단 자동 자동변속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231마력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6.5초다.
BMW는 또 X2 콘셉트카, 뉴4시리즈 쿠페·컨버터블·그란 쿠페 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기술도 선보인다. 커넥티드카는 가정, 사무실, 도시와 연결돼 상호작용하는 차량을 말한다. 이번 BMW 커넥티드를 통해 BMW 서비스센터 간편 예약 기능, 교통 정보 제공,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