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건축 소식으로 세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청담 '호텔 엘루이'가 브랜드 건설사의 손을 통해 고급빌라로 탈바꿈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도급순위 10위의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엘루이' 자리에 '더 펜트하우스 청담'을 책임 준공한다.

사진=더 펜트하우스 청담 광역 조감도

빌폴라리스가 시행하고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대지면적 2,588㎡, 연면적 20,957㎡, 지하 6~지상 20층 규모로, 계약면적 ▲701.04㎡(구 212평) 27가구 ▲1,014.84㎡(구 307평) 2가구 등 총 29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서비스 면적만 각각 66.45㎡(구 20평), 81.06㎡(구 25평)씩 늘어난다. 이 빌라는 오는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이 중 2가구로 구성된 최고층 펜트하우스에는 2m*10m 규모의 독집적인 루프탑 풀(pool)이 들어서며 분양가만 180억 원대에 달한다. 다른 층의 분양가는 70억~110억 원으로 책정됐다.

빌폴라리스측은 "지난 1~2년간 부동산 경기 호조로 청담동 일대 주택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고급빌라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며 "영동대로 개발사업과 맞물리면서 자금력을 갖춘 자산가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미 29가구중 12가구의 계약이 완료되는 등 자산가들이 발 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1군 브랜드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나서면서 인기는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대 복층형인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거실 통유리창만 세로 6.5m, 가로 11.6m에 달해 개방감이 극대화된다. 넓은 창을 통해 4계절 한강의 빛이 만들어 내는 자연경관을 음미할 수 있는 영구적 한강 조망권이 보장된다. 거실 및 식당 등 생활공간의 층고가 6.7m에 달해 다른 고급주택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생활의 쾌적함이 극대화됐다.

빌폴라리스 관계자는 "이제는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전체 공간을 생각해야할 때"라면서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단층 구조로 된 전용 82평과 복층 구조로 된 전용 82평은 공간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체적을 기준으로 할 때 층고가 높은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같은 전용면적의 고급 빌라보다 약 85%나 더 많은 전체 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지어져 각종 냉난방과 조명 조절이 자동으로 작동되며, 고급주택 최초로 스마트 시큐리티(보안) 등 범죄예방 디자인시설인증, 지능형 건축물인증, 초고속정보통신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휴게실과 피트니스도 들어서며, 주차는 가구당 5.1대에 달한다. 가구당 5대가 넘는 주차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더 펜트하우스 청담'이 최초다.

한편 '더 펜트하우스 청담'을 개발하는 빌폴라리스는 고급 주택의 대명사인 청담 빌폴라리스, 잠원 빌폴라리스, 잠원 띠에라하우스, 잠원 디오빌을 비롯해 청담동 강변의 연세리버빌 1차와 3차, 리버테라스 등을 개발했으며, 석촌호수변의 석촌 나인파크, 석촌 헤링턴타워 등의 럭셔리 오피스텔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