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CJ CGV(079160)가 올해 1분기 기대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CJ CGV의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40% 늘어난 4278억원과 2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기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으로는 본사 79억원, 4DX 31억원, 중국 17억원, 베트남 40억원, 터키 94억원이다. 터키 사업은 지난해 1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부분이다.

박 연구원은 "본사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수준"이라며 "직영점 관객수 성장이 기대치보다 약했던 가운데 올해 최저임금이 상승하는 등 판관비 상승요인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중국도 현지 영화관들의 출점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CGV는 점포당 매출액 하락현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감익했다"며 "터키에서는 리라화 기준으로 이익 증가가 확실해보이나 리라화 약세, 원화 강세인 이유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