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배송 인력 ‘쿠팡맨’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빠르고 안전하게 상품을 배송하는 ‘로켓배송’ 서비스.

2010년 소셜커머스 기업으로 출발한 쿠팡은 2014년부터 '로켓배송'을 시작으로 '자동 상품 비교 시스템' '최대 10% 추가 할인 정기배송' '상품평 시스템' 등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이커머스 기업으로 변신해 업계를 이끌고 있다.

쿠팡은 2014년 3월부터 자체 배송 인력인 '쿠팡맨'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빠르고 안전하게 상품을 배송하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켓배송은 쿠팡이 직접 매입한 상품에 한해 제공하고 있으며, 1만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한다. 생필품·식품·출산/유아동품·뷰티·가전·가구·반려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로켓배송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고객은 주문한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지난해 5월 고객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자에게는 매출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판매 시스템 '아이템마켓'을 론칭했다. 아이템마켓은 같은 아이템을 여러 판매자가 판매할 경우, 가격·배송·판매자 만족도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고객에게 가장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판매자의 상품이 '아이템 위너'로 선정돼 대표 상품 페이지에 노출된다. 대표 상품 페이지에 노출될 경우 판매자는 별도의 광고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모든 판매자에게 동일 기준이 적용되어 신규 및 소규모 판매자도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정기배송 서비스'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분유·기저귀·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중심으로 시작된 정기배송 서비스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생필품 및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고객은 배송 받을 날짜와 배송 주기(월 단위)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날짜에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을 미리 지정해두면 선택 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고 상품이 배송된다. 정기배송 서비스 신청 후 언제든지 간편하게 정기배송 일자를 바꿀 수 있고, 배송 건너뛰기나 서비스 해지 등도 쉽게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