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준 힐링바이오 대표는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항생제를 대체해 '슈퍼유산균'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사람의 장 속에는 대략 400~500가지의 세균이 존재하는데, 크게는 건강을 해치는 유해균과 건강을 지켜주는 유익균으로 나뉜다"며 "현대 의학은 몸에 유익한 균까지 죽이는 '항생의학'이지만,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양생의학'이야말로 의학계가 가야할 길"이라고 했다. 유산균 개발은 국민 건강과 국가 경제 발달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그는 전망한다. 박 대표는 "장내 유산균이 많으면 면역력이 높아 질병에 쉽게 걸리지 않는다"며 "병원에서 각종 염증 치료와 염증 예방에 항생제를 대체해 슈퍼유산균을 활용한다면 국내 의료계가 국가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20여 년 가까이 미생물 연구와 양생의학에 전념해왔다. 그동안 슈퍼유산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수의 발효 건강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으며 연구 결과 및 임상 사례를 담은 다수의 저서도 발간해왔다. 또 2013년 충북 청주시에 이어 2015년 서울 용산구에 '청인 미생물박물관'을 열었다. 자연발효식품과 미생물을 이용한 질병 치료 효과 및 인체 독소를 해독하는 장내 미생물 등의 활동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생물 및 양생의학에 대한 그의 집념은 자신의 연구 결과물로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는 자부심에서 비롯된다. 박 대표는 자신이 개발한 'SJP슈퍼유산균'을 복용한 환자들이 해독 면역 치료에 효과를 보고 감사의 편지를 보내기도 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유해균이나 병원균 정도로 오해받는 미생물의 생리학적, 의학적 가치를 재평가하는 데 일조하며 미생물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적 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