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3일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 사원과 전역장교 채용을 시작했다. 상반기에는 전역장교 채용만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5년 만에 대졸 신입 사원 채용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모집 분야는 이공계(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 물류, 환경·에너지)와 인문사회계(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로 전공과 상관없이 선발한다. 복수 전공, 한국사 자격증 소지자, 사회공헌활동 우수자는 우대한다.

포스코 측은 "올해부터는 성적, 어학 등 지원 자격 요건을 완화해 지원자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고 밝혔다. 대졸 신입 사원의 경우 성적은 최종 학교 평균 성적 100점 만점 환산 70점 이상(4.5점 만점 3.0 이상), 어학은 인문사회계는 토익스피킹 150점 또는 OPIc IM3 이상, 이공계는 토익스피킹 110점 또는 OPIc IL 이상이다. 전역장교는 기존 지원 자격 중 성적 제한을 없애고 사단장 이상 포상 수여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서류 마감은 다음 달 3일이다. 그 후 인·적성 검사(4월 23일), 1·2차 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하반기 채용까지 포함한 올해 포스코그룹의 전체 채용 규모는 약 45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