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202-7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을 위해 이 일대 1168.6㎡를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결정(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은 현재 낡은 호텔이 있는데, 이를 허문 자리에 지하 6층~지상 15층, 임대주택 295가구가 건립된 예정이다. 준공공임대주택은 210가구, 공공임대주택은 85가구다. 2019년 완공이 목표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인근 부지의 규제를 완화해 임대주택 공급을 유도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9세 청년이 대상이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서 책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외에도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확보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