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의 귀뚜라미보일러는 제품의 안전성과 기술력으로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다. '보일러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원가가 상승해도 안전은 포기할 수 없다는 경영 철학을 줄곧 고수하며 실제 그에 걸맞은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해 9월 경주에서 강진이 발생했을 때 귀뚜라미보일러의 탁월한 안전성이 입증돼 많은 소비자에게 다시금 호평을 받는 계기가 됐다. 당시 지진의 영향 아래 있던 지역에 설치된 상당수의 귀뚜라미보일러가 지진을 감지해 자동으로 보일러 가동을 중단시켰는데, 이를 고장으로 오인해 걸려온 문의 전화가 3500여 통에 달했던 것.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진 대비 안전장치가 설치된 귀뚜라미보일러는 2중 안전장치인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가 설치돼 있어 지진 등과 유사한 재난 상황 발생 시 가스 누출, 폭발, 화재 등 2차 사고를 방지해준다"며 "귀뚜라미보일러가 타사 제품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이유는 이런 안전장치를 부착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안전장치 부착이 원가 상승의 요인이 되지만 최저가 입찰로 이뤄지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도 이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귀뚜라미는 이 같은 자사 보일러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최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의 경우 안전성과 가스비 절감 기술, 온수가 끊이지 않도록 온수통에 데운 물을 저장해주는 저탕식(보온 탱크) 기술을 집중해 알리고 있으며 전자파 걱정을 없앤 귀뚜라미의 온돌매트 제품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