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에스엠(0415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여줬고 최근 주가도 중국 사도 보복 이슈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에스엠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2.3% 줄어든 785억원, 영업이익은 71.4% 감소한 6억원을 기록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에스엠의 4분기 실적은 증권사 추정 평균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이라며 "본사 매출 성장 부진과 일본 로열티 감소로 인한 출연료 매출 감소, 신인그룹 NCT 관련 비용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인 SM C&C는 '질투의 화신' 매출 인식 등으로 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라면서도 "예능프로그램의 중화권 판매가 제한적인 상황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또 다른 자회사인 'Dream Makers'는 사드 이슈 이후 중국 현지 활동 부진으로 적자 전환했다"라며 "올해 상반기에도 중국 활동이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라 실적 회복이 힘들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