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중국 사업 불확실성으로 인한 롯데쇼핑의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롯데 그룹이 사드 배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면서 롯데쇼핑의 중국 사업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적자폭 확대 가능성은 롯데쇼핑의 중국 사업 철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하지만 롯데 쇼핑은 중국 사업 철수하더라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업을 통해 글로벌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며 "롯데쇼핑 입장에서는 중국 사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장기 성장 전략 추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롯데쇼핑의 해외 사업 손실 규모 대부분이 중국 법인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롯데쇼핑이 중국 사업을 철수할 경우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될 수 있고 자산 기준으로도 훼손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