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전용 차종 '아이오닉'이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판매 대수 3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오닉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내수 판매와 수출로 모두 3만1165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아이오닉 첫 모델로 하이브리드차를 선보인 뒤 3월 순수 전기차(일렉트릭), 지난달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사진〉를 내놓았다. 하이브리드가 2만4350대(내수 7128대·수출 1만7222대), 일렉트릭이 6797대(내수 3955대·수출 2842대) 팔렸고, 플러그인 판매량은 18대였다. 친환경 차종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건 도요타 프리우스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만 13만대 넘게 팔렸다.

아이오닉은 최근 미국의 비영리기관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가 주관한 제20회 친환경차 순위에서 일렉트릭이 최고 점수를 받았고, 미국 환경보호청 발표에서는 하이브리드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내연기관·하이브리드 차종을 통틀어 연비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