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와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6'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와 아마존이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돌비 비전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돌비 비전은 주로 프리미엄 TV에 적용되어온 최첨단 하이나이나믹레인지(HDR) 기술이다. HDR은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 밝게 표현해 보다 정교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화질 기술을 말한다.

LG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6.

자일스 베이커(Giles Baker) 돌비 수석 부사장은 "돌비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계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모바일 디바이스(LG G6)에서도 보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면서 "LG, 넷플릭스, 아마존과의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시청각 콘텐츠를 더욱 몰입해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주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상무)은 "돌비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 최고의 HDR 기술을 스마트폰에 탑재했다. G6의 대화면과 뛰어난 화질로 사용자들은 스크린을 보고 있다는 사실도 잊을 정도로 완전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글로벌 디지털 비디오·재생 사업부문장인 BA 윈스턴(BA Winston)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돌비 비전 콘텐츠의 TV 스트리밍을 지원하고 있으며, 높은 품질의 시청 경험을 모바일 플랫폼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아마존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우수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더불어 최고의 품질과 방법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돌비, LG와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