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신민균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유승운·신민균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민균 내정자는 카이스트(KAIST)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엔씨소프트 기획조정실, 사업부문 총괄 상무, 게임개발 총괄직속 상무를 거쳐 지난 2015년 3월 케이큐브벤처스에 합류했다.
이번 인사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빠르고 공격적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신 내정자를 포함한 파트너들은 기술력을 갖춘 초기 창업 팀을 발굴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 내정자는 "사업보고서나 비즈니스 모델이 없더라도 기술을 갖춘 각 분야 최고의 인재를 키워내는 투자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사람에 투자한다는 케이큐브벤처스의 투자 철학을 더 발전시켜 잠재력 있는 초기 기업과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