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판매하는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가 1억 스틱 판매를 돌파했다.

2014년 5월 출시한 ‘비니스트’는 종이컵에 인스턴트커피를 타 마시는 한국인의 커피 음용 습관에 맞춰 1g 미니 사이즈로 포장한 스틱 원두 커피다.

출시 당해 1000만 스틱이 판매됐으며, 매년 100% 이상 판매가 늘어 누적 판매량 1억 스틱 판매를 돌파했다.

이디야커피는 비니스트의 판매량 급증 요인으로 ‘맛’을 꼽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비니스트는 커피의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한다. 맛을 유지하기 위해 이디야 커피연구소에서 직접 로스팅한다”며 “이로 인해 판매처에서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높다”고 말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늘린 것도 판매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이디야커피는 캐러맬의 단맛과 볶은 견과류의 고소함을 내세운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와 산뜻한 산미와 은은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갖춘 ‘비니스트 마일드 아메리카노’에 이어 부드러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콜롬비아 원두를 베이스로 케냐, 과테말라, 브라질, 인도네시아 원두를 적절히 블렌딩한 ‘비니스트 다크’를 출시했다.

비니스트 커피는 이디야커피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하다가 2014년 10월부터 이마트와 GS25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비니스트는 이디야커피 한 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제품으로, 이디야의 16년간의 많은 역량과 노력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브랜드로 더욱 맛있는 스틱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