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신길동을 잇는 여의교를 현재 왕복 8차선에서 9차선으로 넓히고 보도육교를 새로 만드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8년 5월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여의교가 9차선으로 넓혀지면 대방역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교통량이 주변 간선도로로 분산돼 여의교오거리 교차로 통행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구간은 노들길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과 대방역에서 올림픽대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지나치게 많이 엇갈리고 있어 교통정체 현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의교 확장 공사가 끝난 후 예상 모습.

서울시는 총연장 240m의 보도육교를 우선 만들어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한 뒤 여의교 확장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