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금융증권부의 막내 박현익, 이선목, 안소영입니다.

금융증권부는 올해 조선비즈에서 새롭게 출범한 부서입니다. 지난해까지 금융부와 증권부로 따로 있었지만 올해부터 두 부서를 '합병'했습니다. 금융팀 5명, 증권팀 8명, 그리고 부장까지 총 14명입니다. 이외에 두명의 출산∙육아휴직자가 있습니다.

금융증권부로 합쳐져 인원수가 늘어난 만큼 실력도 최고인 부서가 되자고 목표를 세웠습니다. 좋은 기사를 많이 써서 금융·증권 업계에서 제대로 인정받는 한 해가 되도록 부서원 모두가 '분골쇄신'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새해 다짐만큼 앞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금융증권부를 보며 저희 막내들도 뿌듯함과 깊은 애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신입으로서 배워나가는 시점에서 저희가 소속된 부서도 함께 커간다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재형 부장

정재형 부장은 14명의 부서원들이 있는 금융증권부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증권팀과 금융팀이 합쳐지면서 최근에 더욱 바빠졌습니다. 그렇지만 부장은 아무리 바빠도 매일 한잔이상 술을 드시는 애주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상대방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합니다. 부장의 장점은 남다른 시각입니다. 힐러리 클린턴이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일 때 '트럼프가 美 대통령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라는 칼럼을 쓰기도 했습니다. 대이변으로 트럼프가 당선된 미국 대선 이후, 이 칼럼은 또 한번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정재형 부장은 민주적 절차를 좋아합니다. 금융증권부는 회식장소를 고를 때에도 그리스 아테네마냥 서너번씩 투표를 합니다. 부장은 회식자리에서도 끊임없이 최근 이슈에 대한 생각을 묻는데 가끔 모르는 게 나오면 제 차례가 오지 않길 마음 속으로 기도합니다.

◆ 금융팀

금융팀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을 비롯해 은행, 보험,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대부업, 금융공기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증권업을 제외한 금융영역 모두를 다룹니다. 팀원은 총 5명입니다.

송기영 팀장

송기영 금융팀 팀장은 훤칠한 외모, 운동실력까지 갖춘 팔방미남입니다. 취재실력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지난해에는 기사 한 줄을 위해 밤낮할 것 없이 노력한 덕에 조선비즈 전체에서 MVP로 꼽혀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송기영 팀장은 일할 때는 누구보다 엄격하고 꼼꼼하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보다 따뜻하게 후배들을 챙겨주고 유머감각도 풍부한 선배입니다. 한때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유통팀 안재만 선배와 만담을 나누며 많은 이들에게 매일 큰 즐거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늘 수트를 입고 다니는 젠틀남 송기영 팀장은 허를 찌르는 단독과 심층기사를 써서 취재원들에게도 무서운 기자입니다.

정해용 기자

정해용 기자는 지난 2010년에 종합일간지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조선비즈 금융팀에서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정해용 기자는 언제 어디서나 예의바르고 성실합니다. 매번 척척 기사를 준비해 회의 때마다 회심의 발제를 내놓곤 합니다. 말수가 많지 않지만 정해용 선배의 말엔 늘 현장에 대한 고민이 묻어나옵니다. 아침마다 제일 먼저 단체메신저창에 나타나셔서 오늘의 이슈를 알려줄 정도로 부지런하고 열정이 넘치는 기자입니다.

김형민 기자

김형민 기자의 첫번째 직업은 '남성 기상캐스터'였습니다. 스튜디오에서 바라본 현장이 좋아 자리를 박차고 나와 기자가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늘 바쁘게 현장을 돌아다니다 단독을 가져오곤 합니다. 지난해에는 수많은 단독기사로 특종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형민 기자의 장점으로는 유머감각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김형민 선배는 팀 분위기를 편안하면서도 즐겁게 만들어주는 쾌남입니다. 최근에는 연예인 뺨치는 미녀 기자분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후배, 동기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민아 기자

산업부, 국제부를 거쳐서 금융부에 자리잡은 이민아 기자는 똑부러지고 쿨해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선배입니다. 늘 후배들에게 고충이 없는지 물어보는 것은 물론, 제게 한가지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합니다. 빨리 배워서 제 몫을 다하라는 뜻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민아 선배는 언제 어디서나 파이팅이 넘칩니다. 보험·카드 등 제2금융업계의 모든 이슈를 찾아 다니는 것은 물론, 발에 땀나도록 뛰어다니며 단독을 구해오기도 합니다. 최근 세그웨이 보험이 생긴다는 얘기가 나오자 세그웨이를 구매하려고 눈독 들이고 있습니다. 취재원들이 실험정신 넘친다며 온동네에 소문을 내겠다고 할 정도입니다.

안소영 기자

저는 금융증권부의 막내 안소영기자입니다. 최근 수습을 떼고 진짜 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경제학 수업을 들으며 접근하기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제매체에 와서 매일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간 저는 증권팀, 국제팀을 거쳤습니다. 지금은 금융팀에서 재테크를 맡아 재테크 관련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입사 전까지만 해도 돈 관념이 없어 '아끼는 게 최고'라는 마인드로 살다가 최근에는 돈의 흐름을 읽어보려고 온갖 곳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남부자부터 사회초년생, 30대, 노년층까지 최대한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다루며 독자분들의 고민을 줄여드리고자 합니다.

◆ 증권팀

증권팀은 국내 증권사는 물론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연기금,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신용평가사 등에 출입하며 증시 시황부터 종목들, 펀드에 이르기까지 주식 시장 전반의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팀원은 총 8명입니다.

하진수 팀장

하진수 팀장은 기자 경력의 절반 이상을 여의도 증권가에서 보냈습니다. 하진수 팀장은 취재원들에게나 기자들 사이에서나 '증권가 빠꼼이'로 통합니다. 두터운 인맥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취재 능력은 기본이고, 주량과 힘까지 어느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듣기로는 하진수 팀장이 취해 흐트러진 목격담은 아직 전무후무 하다고 합니다. 또 하진수 팀장과의 팔씨름에서 승리했다고 말한 사람도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거기에 호탕한 성격까지 더해 많은 후배들이 따르는 선배입니다. 최근에는 두번째 히말라야 등반을 다녀온 뒤 동료들의 올해 휴가 계획을 히말라야 동행으로 적극 인도하는 중입니다.

김유정 기자

김유정 기자는 조선비즈에 합류한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전 직장에서는 금융과 증권 전반을 혼자 커버하며 활약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소문에 의하면 취재지에서 항상 예리한 질문과 날카로운 지적을 날려 타 매체 기자들도 '누구지?'라며 뒤돌아보게 만들었답니다. 이곳에서도 빠른 업계 트렌드를 포착해 쓴 기사가 며칠 동안 조선비즈 전체 많이 본 기사 1위에 올라 있었습니다. 또 김유정 기자는 여느 남자들 못지 않은 등산 애호가이기도 합니다.

전준범 기자

전준범 기자는 빈틈없이 철저하면서도 톡톡 튀는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준범 기자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증권팀에 합류해 함께 일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온갖 생소한 용어가 난무한 증권업계 기사를 곧바로 척척 발제해 내며 후배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저는 증권팀에 적응하고 스스로 기사를 쓰기까지 한참이 걸렸는데 말입니다. 전준범 기자의 남다른 시각은 저희 조선비즈 '기자수첩'에서 빛을 발합니다. 한 때는 조선비즈 사이트 상위 검색어에 '전준범 기자수첩'이라는 검색어가 1위에 올랐을 정도입니다. 한편으론 뒤에서 후배들을 항상 따뜻하게 보살펴주기로 유명합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자는 증권팀에 합류한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법조팀 출신답게 법조계 취재가 필요한 증권가 소식과 관련한 기사 작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또 때마다 시의적절한 분석 기사를 통해 투자자들의 의문과 고민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기 중 처음으로 아름다운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리기도 했죠. 또 이정민 기자는 온화한 표정과 따뜻한 배려로 후배들을 대해 '젠틀맨'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승주 기자

이승주 기자는 부동산부를 거쳐 지난 10월 증권팀에 합류했습니다. 굵직한 기업들을 상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자수첩이나 증시한담을 통해 증권가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정확하고 진실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부장과의 설전도 불사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죠. 이승주 기자는 지난 1월부터 시황 기사를 맡아 매일 국내 증시 전반을 거시적·미시적 관점으로 읽고 해석하는 일을 담당하며 부서 내외부의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한 타 부서 기자는 "증권팀 기사 중 다른 건 몰라도 마켓뷰는 꼭 읽고 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현익 기자

박현익 기자는 지난해 7월 조선비즈에 입사한 뒤 8월 증권팀에 배치됐습니다. 실전에 나선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으로 선배들과 동기들에게 신임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을 다루는 데 능해 증권팀 내에서 증시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사를 가장 많이 쓰기도 했습니다. 데이터를 뽑거나 그래프를 만들어달라는 등 선배들이나 동기들의 부탁도 막힘없이 들어주곤 합니다. 또 박현익 기자는 특유의 친화적 성격으로 회사 내부에서는 물론 출입처에서도 빠르게 인맥을 넓히며 좋은 평판을 얻고 있습니다.

이선목 기자

저는 금융증권부 증권팀 막내 이선목입니다. 지난해 7월 조선비즈에 입사한 뒤 2개월은 국제팀에서 일했습니다. 다양한 국제 기사를 다루며 국제 경제 흐름과 어려운 경제 용어 등을 차분히 익혀 나갈 수 있었습니다. 증권팀 생활은 이제 4개월이 되어 갑니다. '증권'의 '증'자도 몰랐지만, 선배들의 도움과 관심을 먹고 자라 지금은 종목과 업종의 흐름을 읽고 분석하는 데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증권팀에 배치되자마자 유윤정 팀장을 따라 취재했던 '한미약품' 시리즈는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아직 발제를 위해 밤새 고민하곤 합니다만, 더 분주하게 발로 뛰어다니며 좋은 기사로 증명하는 '이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출산∙육아휴직

장우정 기자

금융팀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험업계를 담당했던 장우정기자는 든든한 선배입니다. 작년 경주에 지진이 났을 때는 손해보험사의 '지진 보험 판매 중단' 이슈도 빠르게 파악해 기사를 써서 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장우정 기자는 일할 때는 철두철미하지만, 후배들에게는 종종 따뜻한 커피를 사주면서 위로와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조선비즈 공채 1기로 입사한 8년차 기자입니다. 금융팀은 출산휴가를 떠난 장우정 기자의 이른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연지연 기자

연지연 기자는 외유내강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항상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평온한 얼굴 표정을 유지하고, 후배들에게도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죠. 그러나 연지연 기자의 진가는 일하는 모습에서 드러납니다. 어떤 급작스러운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을 하고, 부서 전체가 동원되는 대규모 시리즈를 기획하며, 출입처의 잘못을 따끔하게 지적하는 등의 모습에서 숨겨진 내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예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 육아휴직에 들어갔지만, 건강이 받쳐주는대로 빠르게 일선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일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